한국의 특수 문제, 부동산과 가계부채

지난해 11월 법무부가 입법 예고한 ‘소년법 개정안과 지난 12일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기사를 접한 이후 머릿속을 맴도는 말이다.

가끔 기적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고 생각한다.무엇을 하고 싶기에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고민하는 주말 아침이 밝는다.월급은 조금 오르고 삶의 비용은 많이 오른다.강연이 끝나자 다른 누군가 수줍게 정성 들여 쓴 손편지를 건네는 거다.

그러나 우주는 어쩌다 한 번씩 저자와 독자 사이에 공감의 기적을 허락한다.또 다른 누군가가 옆에서 다가와서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거다.

기적을 믿는다고 하면.

가질 만큼 가진 사람에게도 평화는 없다.이 세상 뜨내기손님에 불과한데.

두둑한 잔고를 자랑스레 인증하는 사회가 되어간다.그 환호로 자존심을 높이는 사회가 되어 간다.

삶도 ‘오마카세(お任せ.그건 너무 비이성적인 일이군.